김경수
정영훈
김경수 예비후보와 정영훈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 신청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직후보자 공모 접수 결과 김 예비후보와 정 예비후보가 경남도지사 후보로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6·4지방선거 경선 방식을 확정한다.
◆김경수, 10일 약속펀드 출시= 김경수 도지사 예비후보가 도지사 예비 후보 중 처음으로 펀드를 출시한다.
김 예비후보는 3일 ‘강한 경남을 위한 김경수의 약속펀드(이하 김경수의 약속펀드)’로 명명된 펀드를 소개하며 “소통과 혁신으로 강한 경남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경수의 약속펀드’는 3일 사전약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모금을 시작한다. 거주지 및 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1만 원부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자는 연 2.65%로 법정 선거비용 보전일 다음 날인 8월 4일 상환할 예정이다. 사전약정은 ‘fund.김경수.com’에서 하면 된다.
◆정영훈 예비후보 ‘생활임금제’ 도입 강조= 정영훈 예비후보는 2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임금제’ 도입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거제시가 추진하는 300만원 대 서민아파트 건립 계획은 특정 민간기업과 연계한 ‘일회성, 전시행정, 매표행정’이라고 주장하면서 반값 아파트가 아니라 생활임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제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메카로 지속성장해야 한다”면서 “조선해양플랜트 특화산단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회근·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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