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민대상에 윤수근 전 창녕제일고 교장
25년간 지역교육 발전·산업인력 육성 공로… 교육문화부문 수상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
창녕군은 윤수근(62·사진) 전 창녕제일고등학교 교장을 지역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교육문화부문 창녕군민대상자로 선정했다.
윤 전 교장은 창녕에서 25년간 교육에 몸담아 오면서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창의인성 함양에 헌신 봉사했고 산업인력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12년전 창녕제일고가 폐교위기에 있을때 학교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전국 6대 거점 특성화고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것은 물론, 정부의 직업교육 체계개편에 따라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고교 졸업생 60%가 취업하는 등 산업인력 육성에 기여했다.
윤 수상자는 “앞으로도 창녕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녕군민 대상은 3일 오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김병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병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