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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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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가 도심 골목길 안전 지켜요”

창원소방본부, 안전지킴이 위촉… 소방안전교육도 받아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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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일 오후 진해구 자은동 사회복지회관 강당에서 소방관계자와 진해지역 한국야쿠르트 직원 등 약 50명이 참가해 한국야쿠르트와 골목길 안전 지킴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골목길 안전 지킴이 프로젝트’는 한국야쿠르트 도보 영업 인프라(이하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활용해 도심 취약지역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야쿠르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대상으로 소방관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영업활동 중 화재 등 응급상황 발견했을 때 119에 신고 및 소화기 심폐소생술을 이용한 신속한 조치를 하게 된다.

    또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와 봉사협의체’를 구성해 화재피해 주민 등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재난피해 주민 1명을 선정해 한국야쿠르트가 지원하는 생활자금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구석구석 서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의 골목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생활복지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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