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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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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료·휴양 한번에 ‘동의보감촌’ 새단장

산청 금서면 일대 주요시설 완공
한방 관련 박물관·체험시설 운영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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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엑스포가 개최된 동의보감촌이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한방자연휴양림 등의 주요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서면 특리 일대 110만8000㎡규모의 동의보감촌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 기 체험장, 한방 테마공원, 한방자연휴양림 등의 한방 관련 휴양·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유료시설인 한의학박물관과 한방자연휴양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한의약 및 동의보감 관련 문헌·영상·유물과 세계전통의약 관련 자료 전시와 문화체험공간을 갖춘 동의보감촌 내 핵심시설인 ‘한의학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한의학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2007년 7월 개관 이래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또 조선시대 한의원에서 사용했던 인체의 모형도를 기본으로 인체신형장부도, 곰·호랑이 조형물, 십이지신상, 분수광장 등 인체와 한의약적인 이야기를 테마로 ‘한방테마공원’과 동의보감촌의 으뜸인 백두대간의 신비로운 기 체험 스토리가 있는 ‘한방 기 체험장’에는 석경(돌로 만든 거울), 귀감석(귀감이 되는 글자를 새긴 바위), 복석정(복을 담아내는 솥), 동의전이 있는데, 3석(석경, 귀감석, 복석정)을 통해 복된 ‘기’를 받고 만사형통의 소망과 염원을 담아 ‘동의전’에서 명상으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이 밖에도 숲속휴양관, 야영장, 물놀이 시설 등의 시설을 갖춰 힐링과 건강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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