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고성군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고성군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성군테니스협회(회장 이을상)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00개팀, 4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고, 동호인 상호간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경기 진행은 선수중심의 대회와 의전 간소화를 위해 개회식은 하지 않으며, 9시부터 배정된 코트에서 전국신인부(전국 20세 이상 순수 동호인), 지역신인부(고성ㆍ사천ㆍ통영ㆍ거제ㆍ하동ㆍ남해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동호인)로 나누어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해 이번 대회가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테니스가 생활체육 스포츠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