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왼쪽 두 번째)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가 김진국(왼쪽 세 번째) 경남농협본부장의 안내로 진주 대곡농협APC 수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이 올해 농산물 수출 2억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에 매진하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그 일환으로 3일 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인 진주 중부농협APC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를 초청해 진주 관내 수출농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곡농협(조합장 박상주) APC 수출현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엔화의 약세현상이 지속될 것이 예상돼 수출농가와 농협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다양한 지원책 요청은 물론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올해 경남농협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주 수출 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아 2억달러 목표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수출공동선별회 육성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추구하고, 경남광역연합사업단을 활용해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농가 조직화, 수출농가 교육, 수출창구 단일화 등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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