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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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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훈남 4인방 ‘훈훈한 봄’ 켠다

8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모닝콘서트
현악4중주 ‘노부스 콰르텟’ 초청 공연

  • 기사입력 : 2014-04-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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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악4중주 ‘노부스 콰르텟’


    창원문화재단이 4월 모닝콘서트로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젊은 현악4중주 ‘노부스 콰르텟’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8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린 김재영·김영욱, 비올라 이승원, 첼로 문웅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1바이올린과 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실력파 현악4중주 팀이다.

    이 팀은 지난 2월 5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폐막된 제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현악4중주 부문 1위에 입상했다. 우리나라 현악4중주 팀이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부스 콰르텟은 2013년 1월 24일 뉴욕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독일, 네덜란드 및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슈베르트 현악4중주 12번 다단조 D. 703’, ‘슈베르트 현악4중주 15번 사장조 D. 887 1악장’, ‘베토벤 현악4중주 11번 바단조 Op. 95 세리오소’를 연주한다. 문의 ☏ 055-268-7900.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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