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FA컵 32강 진출
한양대 2-0 꺾어… 김해시청은 좌절
- 기사입력 : 2014-04-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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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이 강호 한양대를 꺾고 2014 하나은행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창원시청은 지난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권시백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양대를 2-0으로 이겼다.
창원시청 권시백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창원시청은 경기 주도권을 이어가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창원시청은 후반 들어 한양대의 반격에 주춤했지만 후반 42분 권시백이 PK를 얻어냈고, 최권수가 키커로 나서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창원시청은 32강(32강부터 프로팀 참가)에 올라 프로팀과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김해시청은 울산현대미포조선에 1-2로 져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