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열려
- 기사입력 : 2019-11-28 1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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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성가족상담소(소장 허해선)는 지난 26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희망메세지 전하기, 폭력추방 거리캠페인 펼쳤으며, 조두순 사건을 배경으로 한 가족영화인 ‘소원’을 상영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매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폭력추방주간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 등에 대한 폭력 근절과 성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해선 밀양시성가족상담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폭력이라도 당장 나 자신, 주변부터 돌아보는 경각심을 가져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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