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8개 중학교 학생 20명은 7~11일 4박 5일 일정으로 하동군 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張家界市)를 방문 중이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 하동군과 장자제시가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에 따라 양 도시 청소년들에게 국제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하동군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장자제시 방문은 지금까지 총 5회에 거쳐 실시됐다.
이번 방문에는 하동중앙중 강성호(51) 교사가 동행해 중국의 교육환경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수학여행단은 티엔먼샨(天門山)·위엔자제(遠家界) 등을 탐방하고 장자제시 민족중학교를 방문한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