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김경수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지정 지원"

김경수 새정치연합 도지사 예비후보
거제 방문해 관광 인프라 구축 약속

  • 기사입력 : 2014-04-10 11:00:00
  •   


  •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예비후보는 “해양플랜트 산단이 원활하게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9일 거제시청을 찾아 권민호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거제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경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 조선소 지원방안과 관련, 김 예비후보는 “2008년 경제위기 당시 대형조선소의 저가수주 경쟁으로 인해 많은 협력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규모 조선소는 수주 자체가 안 돼 더욱 어렵다”며 “저리 융자지원이나 이자보전 등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한 거제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 도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고, 거제시민의 40년 숙원사업인 명진터널(동서 연결도로)이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의 거제 방문은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8일과 9일 1박2일간 이뤄졌다.

    이보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8일 통영을 찾아 “통영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조선해양플랜트의 고급인력에 대한 재교육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또한 통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로 정비, 요트산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도 차원에서 남해안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통영을 문화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