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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 “낙동강연안 녹조방지 시·군협의회 구성”

  • 기사입력 : 2014-04-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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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무(새정치민주연합·50·사진)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창원시민의 식수와 낙동강을 지키기 위해 ‘낙동강연안 녹조방지 대책 시·군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1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과 5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녹조발생 걱정도 커지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안상수 후보가 약속했던 맑은 물이 넘치는 낙동강은 어디로 사라졌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4대강 사업 이후 녹조창궐로 창원시민의 식수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대량 발생하고 있는 녹조를 정부가 처리하면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생성된다는 사실에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낙동강 연안 시군 공동으로 4대강 사업의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대책 수립과 함께 정부가 녹조방지와 처리를 위한 추가적 부담을 다하도록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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