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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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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웅동글로벌 테마파크 투자단 경남 방문

호주 빌리지 로드쇼·미국 에이컴
개발예정지·거제·남해안 등 실사

  • 기사입력 : 2014-04-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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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경남도를 방문한 에이컴사 총괄부사장(왼쪽부터), 빌리지 로드쇼사 수석부사장이 윤한홍 행정부지사와 투자에 관한 대화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진해 웅동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단이 지난 11일 경남도를 방문해 개발 예정지 현장을 비롯해 거제, 남해안 등을 둘러보았다.

    경남도는 호주의 최대 미디어 그룹 중의 하나인 빌리지 로드쇼(Village Roadshow)사와 미국의 전문 기술, 관리 컨설팅 그룹인 에이컴(AECOM)사 부사장단 일행이 이날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6일 20세기 폭스사의 경남도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투자사 방문이다.

    경남도는 이번 방문 목적을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진해 웅동 글로벌 테마파크의 공동투자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투자단은 이날 윤한홍 도 행정부지사 및 도 투자유치단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사업예정지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헬기로 글로벌 테마파크 현장과 거제, 남해안 등을 실사했다.

    다음 날에는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과 BIFF(부산국제영화제)거리, 센텀시티 등 글로벌 테마파크 주변 인프라를 조사하고 오후 늦게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경남도 김기영 투자유치단장은 “미국의 20세기 폭스사와 오는 5월 8일께 경남도와 MOU를 체결키로 예정돼 있어 올 연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단의 방문이 더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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