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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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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베트남 방문

  • 기사입력 : 2019-12-18 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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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05년부터 진행해 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추수지도’로, 경남교육청의 이러닝 노하우를 베트남 교원에게 전수하고 인프라 지원으로 양국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해서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18일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24년까지(5년간) 갱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응우옌휴도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은“경남교육청과의 교육교류 협력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아낌없는 정보화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경남교육청 방문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체제로 양국 간의 우호 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올해는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베트남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하노이 소재 황마이 평생교육센터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과 스마트 기기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방문단은 IT기자재를 지원한 딘띠엔황 중학교(2014년 지원), 타잉케구 평생교육훈련센터(2015년 지원), 랑장 제1고등학교(2018년 지원), 옌바이 평생교육훈련센터(2019년 지원), 황마이 평생교육훈련센터와 다낭 교육훈련청 등을 방문해 기자재 점검과 활용 상황을 파악하고 추후 지원을 협의한다.

    경남교육청의 베트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은 매년 컴퓨터 31대를 포함한 IT기자재 지원(6월 중), 베트남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40명, 9월 중), 추수지도(12월 중) 등 3단계 업무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14실의 컴퓨터실을 구축하고 447명의 베트남 교직원을 경남으로 초청하여 정보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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