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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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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저소득계층 위한 연이은 기부 이어져

  • 기사입력 : 2019-12-23 15: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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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교 고성교회 부녀회(대표 이옥희)는 지난 23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방문해 저소득 이웃돕기 후원금 일백만 원을 기탁했다.

    천리교 고성교회 부녀회 이옥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그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저소득계층 위한 연이은 기부 이어져_(천리교 고성교회 부인회).JPG

    같은 날 23일 고성농협농가주부모임(대표 박미점)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라면150박스(금이백오십만 원 상당)를 구입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고성군에 기탁했다. 

    고성군, 저소득계층 위한 연이은 기부 이어져_(고성농협 농가 주부모임).JPG

    고성농협농가주부모임 박미점 대표는 “매년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후원을 해왔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성금이 모였다”며, “고생한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노력해 우리 이웃들을 돌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23일 마암면에 위치한 오리농가(농가대표 정인호·이지수)도 고성군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삼백만 원을 기탁했다.

    고성군, 저소득계층 위한 연이은 기부 이어져_(오리농가 정진호, 이지수).JPG

    정인호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 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농가가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23일 우리음식연구회(대표 이민자)에서도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 원을 기탁했다.

    12월23일 이웃돕기성금 (우리음식연구회).JPG

    우리음식연구회는 고성군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우리 쌀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과 가공법을 배워 우리지역의 전통 향토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보급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에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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