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새누리당·58·사진) 거제시장이 14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 지방선거 거제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권 시장은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거제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불철주야 권민호의 전부를 바쳤다. 저가 줄기차게 끌고 갈 수 있었던 원천은 정직과 청렴이었다”면서 “지난 4년 임기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40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했던 거제동서간 연결도로(명진터널) 추진, 산달도연육교 가설 등으로 지역균형발전도 앞당겨 질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영주차장 확충, 도시가스보급사업, 해양관광테마 조성, 국도 14호선 우회도로, 거제~사곡 간 도로확포장사업의 준공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도 강조했다.
특히 권 시장은 ““해양플랜트국가산단 지정, 김천~거제 간 철도 조기개통, 장목관광지, 한화리조트 등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지심도 소유권 이관, 학동케이블카 건설, 송정~문동 간 국지도 58호선 도로건설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성사시켜 더 큰 거제의 번영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회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회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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