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 “과감한 조직개편 통해 책임행정 구현”
- 기사입력 : 2014-04-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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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새누리당·49·사진) 통영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는 통영,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한 책임행정 구현 등 9개 예비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민제일주의, 시민중심주의 시정을 실현하기위해 월1회 시책시정에 대해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해 시정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직속으로 통영발전기획팀을 구성해 시민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중복사업을 통폐합해 600여개로 줄이고 새 사업을 세울 때 기존사업을 줄이는 ‘Pay-Go’원칙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통영관광개발공사의 독립성을 추구하고, 문화, 예술, 생활체육, 관광을 융합해 통영 성장동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게 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다각적 시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수산업 발전과 친환경적 통영건설, 글로벌 인재육성 대안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대적 변화요구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안주하면 통영의 미래는 없다”며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출발이 시작돼야 하며, 변화와 도전에 두려움을 가지거나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