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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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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김해시장 예비후보 “김해 서부소방서 신설해 사고 신속 대처”

  • 기사입력 : 2014-04-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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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용택(새누리당·56·사진)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김해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서부소방서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임용택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시는 인구가 53만여명에 공장, 아파트, 상가, 근린생활시설 등 소방시설물이 급속히 늘고 있으나 소방서는 동부지역에 위치한 김해소방서 1개소뿐이고 소방인원도 260여명에 불과해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소방서 증설이 시급하다”며 “45억여원을 들여 장유 유하 일원 1만㎡ 부지에 가칭 김해 서부소방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소방서와 장유 119안전센터까지 거리가 14㎞로 10여분이 소요되고 진영 119안전센터까지는 24㎞로 20여분이 소요돼 화재의 경우 최초 5분, 구급의 경우 최초 4분인 골든타임을 감안하면 소방서와 현장이 너무 멀어 대형 화재나 대형 사고가 발생할 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더욱이 김해시의 경우 서부지역에 창원과 부산 등지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영, 주촌, 진례, 한림지역에 공장이 밀집해 소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소방서 신설뿐만 아니라 소방관 증원과 장비 확충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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