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가 21일 관내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돼지고기 790Kg(316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는 한돈 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조성한 자조금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을 포함하여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세환 지부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한돈 농가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설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봉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준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우리시에서도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