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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김해시장 예비후보 “김해를 역사·문화 4대 중심도시로 육성”

  • 기사입력 : 2014-04-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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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규(새정치민주연합·42·사진)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김해를 서울, 경주, 부여와 함께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4대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발표를 통해 “김해는 찬란했던 가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숨 쉬는 곳지만 가야의 역사는 최근까지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이제 가야의 후손들이 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복원하고 가꾸어야 한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립김해전통문화대학교, 가야역사문화연구소, 가야사테마공원 등을 모은 가야 문화·교육단지를 건설하고, 가야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민간 관광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시에서 운영토록 시스템을 바꾸고, ‘가야천문대~가야저수지~신어산 산림욕장’을 잇는 올레길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해는 김수로왕이 허황후를 맞아들인 역사에서 알 수 있듯 우리나라 다문화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 때문에 외국인 거리가 있는 동상동 지역에 다문화 평화회관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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