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도교육감 예비후보 “거창을 선진형 교육메카로 만들겠다”
- 기사입력 : 2014-04-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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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무소속·53·경남교육포럼 상임대표·사진)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거창을 방문,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를 감안해 일반 유권자와의 접촉은 피하고 지지자·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지자, 거창YMCA 이사진 등 시민사회단체와의 만남에서 “거창을 선진형 교육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꼴찌 수준을 기록하는 부패한 교육청, 교육부 학업성취도 및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국 하위 수준인 지금의 경남교육으로는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낼 수 없다”면서 “경남교육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거창국제연극제와 연계해 전국 학생연극제 개최, 연극캠프 운영, 연극체험학습 지원 등으로 거창의 연극교육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울러 “거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재료로 이용함은 물론, 전국에 홍보해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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