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 영산면생활개선회(회장 안순옥)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영산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봄을 맞아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이 거주하는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곡온천에서 회원들이 목욕을 도와 드리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안 회장은 “이웃 어르신에게 목욕봉사라는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인데 고마워하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병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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