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황동 공사 중단 건물, 환경정비·출입차단펜스 보강
- 기사입력 : 2014-04-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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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해시가 1년여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봉황동 5층 건물을 정비했다.(16일자 7면 보도)
김해시는 본지 지적에 따라 최근 건물주에게 공사 중단 건물 내 청결 유지와 차단 펜스를 보강할 것을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축주는 또 최근 노숙자들이 버린 소주병, 이불, 쓰레기 등을 치웠으며 외부에서 침입할 수 없도록 철제 펜스의 틈을 보강했다.
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건물 내부 2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차단문을 설치, 외부에서 침입해도 위층으로 올라갈 수 없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사는 건축주가 건설사와 소송 중에 있어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다”면서 “주민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원태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원태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