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백연리 스포츠파크 조성지 내 건립된 함양국민체육센터 전경./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과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 중인 함양국민체육센터를 오는 5월 7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한 함양국민체육센터는 체육진흥공단 기금 32억원, 군비 33억 등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함양읍 백연리 스포츠파크조성지 내 2715㎡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수영장(25m×6레인)과 유아풀장, 체온조절탕, 2층에는 헬스장, 체력측정실, 다목적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업무를 마무리하고 시스템가동, 시설운용 전반사항을 점검해 개장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 청결한 수영장 유지를 위해 풀장 냄새와 기계시설 내부 불순물제거를 위한 수영장 담수물 교체 및 청소작업을 완료하고 시설물의 최종 점검을 거치는 등 개장과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10여일간 무료입장을 통해 수영장 체험을 한 후 5월 20일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수영장 및 헬스장 이용 회원모집은 일반군민, 주부, 실버반, 초·중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무료입장기간에 접수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관광과(체육진흥담당 ☏ 960-5164, 함양국민체육센터 ☏ 960-5577)로 문의하면 된다.
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