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 바로 해결해드립니다"
남해군, 다중이용시설에 시스템 구축스마트폰으로 신고·신청 받아 관리
- 기사입력 : 2014-04-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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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생활불편 실시간 알리미 스티커.
남해군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공공시설물과 체육시설, 환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착된 NFC태그 및 QR코드 스티커를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갖다대면 불편사항을 신고·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가 SMS로 민원을 전송받아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또 시스템 관리자가 양방향 관리가 가능해 이용자의 요구를 작업자가 이행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다중이용시설에 단계별 생활불편 실시간 현장 소통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중 공중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생활불편 실시간 알리미 스티커를 우선 부착하고 시범운영 후 활용도와 기여도를 평가해 가로등 고장신고, 상수도 자가검침 등의 생활행정분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윤관 기자 kimy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