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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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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곁들여진 푸치니 오페라

경남오페라단 ‘갈라콘서트’
25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라 보엠’ ‘나비부인’ 등 선사

  • 기사입력 : 2014-04-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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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 백진현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하석배


    푸치니의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경남오페라단이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꼽히는 자코모 푸치니의 작품을 ‘해설이 있는 갈라콘서트’ 무대에 올린다. 2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이번 콘서트는 푸치니의 3대 오페라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과 ‘투란도트’, ‘잔니 스키키’까지 푸치니 오페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마에스트로 백진현이 이끄는 부산 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마산 출신 소프라노 박현주와 테너 정의근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하며 전문해설가 장일범의 재미있는 해설로 푸치니 특유의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오페라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먼저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소프라노 배성아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어 ‘토스카’의 대표적인 아리아 ‘오묘한 조화’와 ‘별은 빛나건만’을 테너 하석배가 노래하고, 소프라노 류진교가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선사한다. 또 ‘투란도트’의 아리아 ‘얼음장 같은 공주님 마음도’를 소프라노 류진교가, ‘공주는 잠 못들고’를 테너 하석배가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는 ‘라보엠’의 대표적인 아리아 연주로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박현주, 배성아가 ‘그대의 찬손’, ‘네 이름은 미미’ 등을 선보인다. 문의 ☏ 055-266-5580.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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