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경남교육청 ‘책 읽는 학교’ 활성화한다

학생·학부모·교사 독서동아리 578개 팀에 100만원씩 지원

  • 기사입력 : 2014-04-22 11:00:00
  •   


  • 경남도교육청이 ‘책 읽는 학교’ 활성화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독서동아리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21일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355개를 비롯, 학부모 독서동아리 162개,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61개 등 모두 578개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24개보다 54개 동아리가 늘어난 것으로, 지원금도 팀당 20만원을 늘려 100만원씩 지원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자기주도학습력 향상,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부터 독서동아리 체험활동 거점학교 1개교와 교과연계 독서수업 지도교사제 26명을 신규 임명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독서수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지난 2011년부터 ‘책 읽는 학교’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면서 224개 독서 동아리 지원을 시작, 3년 만에 2배 이상 독서동아리 지원 규모를 늘려 ‘책 읽는 학교’를 넘어 ‘책 읽는 경남’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