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관장 이성섭)은 11일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 ㈜스카이라인루지통영(대표 Richard Thomas),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과 상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각 업체 사무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이용객들은 할인된 요금으로 통영 주요 레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와의 협약 내용은 통영케이블카는 왕복 대인 1인당 개인 2,000원, 단체(20명이상) 3,000원을, 어드벤처타워는 대인 1인당 3,000원(정상요금 19,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케이블카와 어드벤처타워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20%(정상가 33,000원), 케이블카와 어드벤처타워, 욕지섬 모노레일을 동시 이용할 경우 30%(정상가 4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스카이라인루지통영과의 협약 내용은 단체(25명 이상) 이용 시에만 적용되며 1회 이용 시 4,000원 (정상 요금 14,000원), 2회 이용 시 5,000원(정상 요금 19,000원), 3회 이용 시 6,000원 할인(정상 요금 23,000원)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과의 협약 내용은 통영 바다 크루저 탄다(통영해상관광택시, 요트)의 한산대첩 승전항로 코스(30분 이내, 25,000원), 마음을 만져주는 섬 만지도·연대도 코스(2시간 이내, 38,000원),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의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코스(50분 이내, 20,000원)의 이용객에게는 정상요금의 1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번 협약은 통영시청 관광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복지관과 통영시를 방문하는이용객들의 복지 증진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이성섭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관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와 통영지역 레저 사업과의 상호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은 이용객이 다양한 관광 체험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또 다른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