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작업 인부 나무에 깔려 숨져
- 기사입력 : 2014-04-24 1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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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작업을 하던 인부가 소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거제에서 발생했다.
23일 오후 2시께 거제시 하청면 생활쓰레기처리시설 앞 목섬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벌목작업을 하던 A(57·거제시)씨가 1∼2m 크기로 잘라놓은 소나무 더미에 깔렸다.
A씨는 동료들과 해양경찰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은 동료들과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회근 기자 leeh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