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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 선거/ 김종관 “약속·민생·상식의 정치로 농민의 뜻 대변”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 기사입력 : 2014-04-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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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관(무소속·52·사진) 하동군수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역대 하동군수는 모두 행정관료 출신이었다”며 “관료 출신은 행정 기술적 측면에서는 무리 없이 군정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을지 몰라도 진정으로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군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에 두었는지를 묻는다면 ‘전혀 아니다’라고 대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농촌 생활을 맨몸으로 체험하고 있기에 누구보다 농민의 상처를 잘 알고 있다”며 “자리와 권력을 쫓아가는 삶이 아니라 농민의 참 뜻을 대변할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대와 국민의 요구를 제대로 담지 못한 낡은 정치는 이젠 스스로 결별을 고해야 한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약속의 정치, 군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치, 군민의 상식과 함께하는 상식의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주상고와 한국국제대(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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