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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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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중소기업, 진솔한 대화로 ‘담 없는 소통’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대서 청년층 잡 콘서트 ‘담소’ 열어

  • 기사입력 : 2014-04-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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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청년층과 기업간 소통을 위해 지난 28일 창원대에서 중소기업의 CEO와 인생멘토, 그리고 진로 등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청년층 잡 콘서트 ‘담소’(談笑, 담 없는 소통)를 열었다.

    산단공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월 경북대를 시작으로 ‘담소’를 개최해 왔다. 창원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담소’는 지금까지 열 두 번째이자 올 들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담소에는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오승한 태림산업(주) 대표이사,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이사, 강성태 작가(저서 ‘공부의 신’ 등), 하정필 취업컨설턴트(저서 ‘취업의 정답’)가 사전 신청한 200여명의 창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강성태 작가는 “요즘 청년층은 대부분 스펙이 많으면 좋다고 생각하여 무방향 스펙쌓기를 하고 있는데 그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방향설정을 한 다음에 그것에 맞는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동구기업 류병현 대표는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도 자기 적성에 맞고 소질에 맞는 회사를 찾아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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