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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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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합동신고센터’운영

  • 기사입력 : 2020-04-30 16: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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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방자치단체 신고로 전환되면서 납세자가 세무서와 지자체에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시는 6월 1일까지 한 달간 밀양시청 5층에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합동신고센터 운영으로 납세자는 세무서와 밀양시합동신고센터 중 한 곳만 방문하여도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전자 신고를 통해 납부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국세청 홈택스를 방문해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와 동시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과세자료가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위택스에서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만으로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6월 1일까지였던 납부기한도 8월 31일까지 연장됐다.

    박용건 세무과장은 “신고방식 변경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최선을 다해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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