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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 선거 이창희·서소연·강수동·강갑중 4파전 구도

새누리 이창희·새정치 서소연·진보당 강수동·무소속 강갑중

  • 기사입력 : 2014-05-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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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4지방선거에 진주시장 출마자들이 새누리당 이창희 현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소연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통합진보당 강수동 전 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장, 무소속 강갑중 전 도의원 등 4명으로 잠정 확정됐다.

    이번 진주시장 선거는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새누리당 이창희 후보에 맞서 변화와 혁신,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야권 후보들이 도전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

    이 시장은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컷오프를 통과한 이후 경선에서도 60%의 가까운 지지도를 보이며 큰 차이로 나머지 후보들을 따돌려 재선가도에 탄력이 붙었다.

    이 시장은 시 부채를 갚아나가면서도 오히려 복지혜택은 늘렸으며, 일자리를 늘리고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선 지난 4년간의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당선돼야 진주발전을 지속할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여기에 도전하는 새천년민주당 서소연 후보는 진주를 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도시로, 골목골목 행복한 50만을 향한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장선거에 도전했다고 밝히고 있다.

    서 후보는 시민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진주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은 활력도시, 실력도시, 안전도시, 품격도시로, 35만 시민의 행복을 챙기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강수동 후보는 새누리당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진주의 지방자치 20년 동안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며 진주의료원 재개원에 이어 버스준공영제 실시로 무상버스확대 시행을 약속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무소속 강갑중 후보는 시정의 근원적 혁파를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진주를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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