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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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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동군수 후보 관계자 사무실 압수수색

  • 기사입력 : 2014-05-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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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이 하동군수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 선거 관계자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지난 1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모 후보 선거 관계자 사무실과 집 등 3~4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하동군수에 출마한 모 후보 선거 관계자가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압수수색했다”며 “현재 수사 중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수 선거는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컷오프 과정에서 공정성 문제로 후폭풍이 일기도 했으며 컷오프 이후에는 2건의 금품살포행위가 적발돼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이정훈 하동군의회 의장이 후보로 선출됐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를 공모 중이고, 김종관·양현석·하만진·황규석 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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