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면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냉장고를 출시했다./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전면에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곡면 글라스 디자인 냉장고 ‘LG 디오스 V9500(모델명: R-F955VBLB)’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루미너스 블랙(Luminous Black)’ 색상에 은(銀) 소재를 더해 은은한 광택을 구현함으로써 고급감을 높였다. LG전자가 제품 디자인에 은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디오스 V9500’은 950ℓ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냉장고로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LG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또 ‘알뜰야채실’은 투명창이 있어 안에 넣어 둔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멀티 수납 코너’는 치즈·냉장육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주말 ‘루미너스 블랙’에 이어 다양한 색상 적용 모델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610만원대다.
이명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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