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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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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김명룡, 교육감 단일후보 13일 발표

여론조사 통한 후보단일화 합의
11~12일 도민 2000명 대상 조사

  • 기사입력 : 2014-05-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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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정호 후보
    김명룡 후보


    속보= 6·4교육감 선거와 관련, 후보단일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권정호(71)·김명룡(51) 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권정호·김명룡 후보측은 오는 11일과 12일 두개의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도내 전지역을 지역별, 연령별로 나눠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으며 단일후보는 13일 발표하겠다고 9일 밝혔다.(7일자 3면 보도)

    두 후보는 지난 2일 오는 6월 교육감선거에 후보를 단일화해 출마키로 합의한 바 있다.

    두 후보측은 “공정하고 신뢰할 만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단일화 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룡 예비후보는 8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외고 학교폭력 사망사고와 관련, 교육부가 지난달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교육부는 진주외고 학생폭력 사망사건과 관련해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지난달 특별감사를 실시했지만 아직까지 감사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 없으며, 아직도 중간발표와 진행과정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는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감사에 대한 진행과정 및 결과 발표를 촉구하며, 학교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고뿐만 아니라 진주외고에 대한 특혜의혹 부분에 대해서도 폭넓은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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