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중앙상설시장(회장 손상길)은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진출과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함양중앙상설시장은 지난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시장으로 선정됐으며,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일 오후 7시 상인회 교육장에서 입학식을 개최키로 했다. 상인대학은 상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 40시간 과정(기본과정 10일, 심화과정 10일)으로 오는 14일 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 9시 운영한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