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현대중공업, 협력회사 해외진출 돕는다

대양전기공업 등 美 해양기술박람회 참가
해양플랜트 기술 동향 등 파악

  • 기사입력 : 2014-05-09 11:00:00
  •   


  •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동성정공(주), 대양전기공업 (주) 등 ‘차세대 경영자 협의회’ 소속 14개 협력회사 대표들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박람회(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했다.

    OTC는 전 세계 50여개국, 2500여개 업체에서 9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전시회 및 기술 콘퍼런스다.

    ‘차세대 경영자 협의회’는 현대중공업 협력회사의 30·40대 경영자들이 경영 역량과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결성한 모임이다.

    현대중공업은 협의회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의 하나로 이번 OTC 참관 행사를 마련했다.

    협력회사 대표들은 해양플랜트 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을 파악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장에 대한 협력회사들의 진출을 돕기 위해 휴스턴 현지의 해양플랜트 관련 업체들과 협력회사들의 미팅 자리도 만들었다.

    현대중공업은 매년 2, 3차례에 걸쳐 협력회사와 함께 해외 주요 전시회들을 참관하며 협력회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