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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롯데 프로야구 암표매매 6명 검거

  • 기사입력 : 2014-05-12 13: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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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9~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기간 중 관중을 상대로 암표 매매 행위를 한 A(57·부산광역시)씨 등 6명을 붙잡아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전문 암표상인 이들은 입장권을 찾는 관중을 상대로 1루 내야석은 2만~3만원, 외야석은 1만~1만5000원을 받는 등 정상가(1루 1만2000원, 외야 5000원)보다 배 이상의 웃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현장에서 이들에게 범칙금 16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경찰은 "최근 NC다이노스의 성적이 높은데다 지역 라이벌인 롯데와의 경기에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 단속반 20여명을 4개조로 분산 배치해 단속을 펼쳤다"면서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에 대해서는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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