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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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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체납징수반’ 운영 효과 있네

두달만에 목표액 47% 달성

  • 기사입력 : 2014-05-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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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체납징수반이 두 달 만에 체납액의 절반 가까운 세금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뤘다.

    체납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고성군은 3월 김형동 부군수의 특별지시로 읍면합동 특별 체납징수반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8일까지 체납건 4465건, 체납액 4억2500만원을 징수해 올 목표액 8억9800만원의 47.3%를 징수했다.

    이 기간 동안 읍면합동 특별징수반은 고질체납자에 대한 방문,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법원 배당금 등을 통해 자동차세 1472건 1억8600만원, 재산세 1531건 1억2100만원, 주민세 1184건 1700만원, 취득세 30건 6100만원, 기타 248건 40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액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까지 체납이월액이 29억9200만원에 달했다. 이를 타개하기 군은 재무과와 읍면 합동으로 특별 체납징수반을 가동해 이월액의 30% 8억9800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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