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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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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위기 왕버들, 합천군민 휴식공간서 재탄생

묘산천 수해복구공사장 거목 20여그루
道서 기증받아 황강변 친수공간에 이식

  • 기사입력 : 2014-05-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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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복구공사로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왕버들 20여 그루가 황강변에 이식돼 있다.


    지난 2012년 합천군 묘산천 수해복구공사 시행으로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수령 100년 이상 왕버들 20여 그루가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군은 이 나무들이 수해복구공사로 없어지게 되자 경남도로부터 기증을 받아 합천읍 낙동강 살리기 48공구 황강변 친수공간에 옮겨 심어 황강녹색생태공원, 황강 마실길과 더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황강변에 이식한 왕버들은 직경 80~120cm의 거목으로 생김새 또한 굴곡이 있고 워낙 고목이라 이식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생육상태가 좋아 군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글·사진=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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