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10년째 효행잔치 벌이는 사천 음식점 사장님

최혜연 사천읍 통뼈감자탕 대표
독거노인 200명 점심 식사 대접

  • 기사입력 : 2014-05-19 11:00:00
  •   


  • 사천시 사천읍에서 음식점 ‘통뼈감자탕’을 운영하는 최혜연 대표가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4일 독거노인 200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효행잔치를 열었다.

    최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관내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효행을 펼쳐왔다.

    또한 통뼈감자탕에서 오랜 기간 동안 봉사를 해온 터라 익히 효행잔치를 알고 있는 마을 이장들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이날 자발적으로 효행잔치에 동참, 봉사하면서 노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 대표는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효행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경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경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