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초면 경남예술창작센터 내 이지호 작가의 스튜디오.
미술작품 창작과 작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예술창작센터(산청군 생초면) 입주작가들의 창작공간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가 2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산청 창작센터 현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이 일반인들에게 스튜디오를 개방해 작업과정 및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작가의 작품제작 현장을 직접 보고 그들의 작품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작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계기 마련이 주목적이다.
현재 경남예술창작센터에는 강좋은, 구수현, 손원영, 송민기, 이지호, 조형섭 등 4기 입주작가 6명이 작업하고 있다.
입주작가들의 생생한 창작과정을 볼 수 있는 개별 스튜디오 투어, 작가들의 최근 신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입주작가 전문가비평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창작센터 개인 스튜디오 및 전시 관람은 23일까지. 문의 ☏ 055-973-7101, 213-8032. 이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