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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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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직장인 야구 경남신문 창단 3년 만에 첫 승

창원시청B·삼성병원은 시즌 첫 승

  • 기사입력 : 2014-05-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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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NH농협은행 공공기관 직장인야구리그에서 경남신문이 3년 만에 창단 첫 승을 올렸다.(사진)

    또 의창리그에서 창원시청B와 삼성병원도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의창리그

    창원시청B는 지난 17일 함안 강나루야구장에서 열린 공공기관 직장인야구리그에서 창원지검을 38-5로 꺾고, 5회 콜드게임으로 화끈한 첫 승을 신고했다. 창원시청B는 선발 및 교체선수까지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총 37안타를 기록했다. 창원지검은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큰 점수 차로 패했다.

    농협은 재료연구소와 3회까지 4-4로 접전을 벌이다 5회초 2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5회말 무려 8득점하며 12-6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농협은 3승 1패로 의창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농협은 재료연구소 선발 양원존의 호투에 눌려 이렇다 할 공격을 못했지만, 5회말 투수교체를 기회로 타자 일순해 8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병원은 경남도청을 18-9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삼성병원은 2회까지 8-8로 팽팽한 대결을 벌였지만 3회말 대거 8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회원리그

    창원시청W가 창원지법과 치열한 공방전 끝에 7회말 고대호의 끝내기 안타로 13-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창원시청W는 1회말 4득점하는 등 2회까지 7점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3회초 5점을 내주고 6회와 7회 6실점하며 11-12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끝내기 안타로 기사회생했다. STX해양조선은 신생 효성굿스프링스를 상대로 15-8로 승리하며 3승을 거두고, 창원시청W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경남신문은 신생 청아병원을 화끈한 타력으로 17-11로 제압하며 창단 3년 만에 감격스러운 승리를 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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