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5일 (일)
전체메뉴

창신학교서 시작된 마산야구 어언 100년…

NC, 22일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
마산용마고 에이스 김민우 시구 나서

  • 기사입력 : 2014-05-20 11:00:00
  •   
  • ‘마산야구 100년’ 기념 포스터./NC 제공/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홈경기 3연전에서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NC는 20일부터 22일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3연전 마지막날 22일 경기 때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산(현 통합 창원시)지역은 한국 야구의 태동을 함께한 야구 성지로, 1914년 창신학교(현 창신고등학교)에서 야구부를 첫 창단했으며, 올해는 지역야구 역사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때문에 창신고 재학생들이 ‘마산야구 100년 기념 퍼포먼스’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또 지역 야구원로, 지역 초·중·고·대 야구팀, 창신고 재학생 전원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2013년 정규리그 첫 홈경기 시구자로 나섰던 김성길(89)씨 등을 비롯한 야구원로들은 양팀 주장 유니폼에 붙일 기념 패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NC 선수단 역시 유니폼에 100년 기념 엠블럼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3월 30일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마산용마고 김민우가 지역 야구인을 대표해 시구한다.

    NC는 22일 입장하는 5000명에게 100년 기념 엠블럼 배지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을 참고하면 된다. 김정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