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미국의 세계무인시스템협회 촬영팀이 수상인명구조로봇을 촬영하기 위해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제공/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가 개발한 수상인명구조로봇이 세계해양로봇대회 홍보영상에 소개된다.
21일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입주업체인 빅코주식회사가 시범생산한 수상인명구조로봇이 환태평양 해양로봇대회인 ‘해양 RobotX’ 홍보용 다큐영상에 출연한다.
이를 위해 미국에 있는 세계무인시스템협회 촬영팀이 지난 15일 진해해양레포츠스쿨을 방문해 로봇제조사 관계자 인터뷰와 로봇 시연장면 등을 촬영했다.
‘해양 RobotX’ 홍보용 다큐영상은 환태평양 5개국(한국, 일본, 싱가폴, 호주, 미국)에서 개발한 무인수상정을 소개하는 영상물로 오는 10월 싱가포르 로봇대회 행사장과 해외 방송사 등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한 수상인명구조로봇은 익수자 발생 시 원격제어를 통한 신속한 현장투입과 영상 및 음성 송수신 기능 탑재로 익수자와 구조자간의 통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해해양레포츠 스쿨에서 해상교육지원과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적용 중이다.
‘해양 RobotX’는 오는 10월 20~26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환태평양 5개 국가 학생 15개팀이 참가해 무인수상로봇의 성능과 기능을 경쟁하는 대회로 총 상금은 10만달러다. 이학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학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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