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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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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화상 영어수업 ‘거창군 사이버스쿨’ 인기

郡장학회, 초중학생 대상 7년째 운영
올해 110명 내달부터 6개월간 교육
외국인 강사와 1대 1 전화·화상통화

  • 기사입력 : 2014-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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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거창군장학회에서 2008년부터 열고 있는 초·중학생 대상 ‘거창군 사이버스쿨(전화·화상 영어)수업’이 학생·학부모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거창군장학회에 따르면 전화·화상 영어수업은 거창외국어교육특구의 새로운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 맞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영어구사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1인당 수업비 60만원 가운데 자부담 6만원 이외 나머지는 군 보조금 지원을 받아서 한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6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4년 수업설명회(사진)에는 학생·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각 학교에서 추천된 초·중학생 110명은 외국인 전담강사와 학생 간 1대1 전화통화 및 화상통화로 영어말하기 위주의 수업을 받게 된다.

    올해 참여 학생들은 6월부터 학생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수준별 맞춤식 수업으로 주 5일씩 12월까지 6개월간 받는다.

    사이버스쿨 사업은 앞으로 실시될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를 대비할 수 있도록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의 네 가지 교육을 할 수 있는 학습체계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교재 및 사이버상 온라인 수업도 병행된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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