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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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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향교에서 듣는 한국현대사 강좌

31일 오후2시 이준식 연세대 교수 등 주제발표…다큐 영상 관람도

  • 기사입력 : 2014-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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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향교에서 역사의 숨결을 잇는 현대사 강좌가 열린다.

    연구공간 ‘파랗게 날’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거창향교에서 29번째 인문학강좌이자 세 번째 학술토론회 ‘한국 현대사, 미래가 비치는 거울’을 연다.

    주제발표에는 이준식 연세대 교수가 ‘이승만의 길과 김규식의 길’을, 윤선자 전남대 교수가 ‘기억과 기념의 한국현대사’를, 김희곤 안동대 교수가 ‘세계사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을, 마지막으로 한시준 단국대 교수가 ‘대한민국의 역사, 언제부터 보아야 하나’를 발표한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자리도 마련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한국근현대사 다큐 영상 ‘생명의 길’과 ‘백년전쟁’을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날인 6월 1일엔 서울로 가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백범기념관, 경교장, 이화장 등 현대사 현장을 함께 답사한다.

    연구·후원회원은 무료로, 비회원은 이날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답사 신청은 31일까지. 문의 ☏ 010-9257-1157.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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