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11월말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체육시설업 및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독려하고 점검하는 ‘체육분야 생활 속 거리두기 지킴이 사업’(이하 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지킴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실내외 체육시설에 대한 개인물품 사용, 공용시설 이용자제 및 공용물품 소독, 마스크착용 독려와 출입자 발열 확인 및 명부관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전반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킴이 사업은 국·도비를 지원받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춘수 군수는“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킴이 사업을 신속히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청정지역 함양을 지키기 위해서 체육시설업주와 이용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