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후보
서춘수 후보
함양군수 후보 TV토론회가 MBC경남(진주) 생방송으로 새누리당 임창호 후보와 무소속 서춘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열렸다.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대한 공통질문에서 임 후보는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내륙 산간지역으로 다품종 소량,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1차산업을 6차산업으로 개발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부자농업인이 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자체와 농협, 축협을 하나로 묶어 농특산물유통센터와 가공센터를 설립해 한곳에서 생산관리 하는 등 농민은 안심하고 생산만 하면 판매는 군에서 하겠다”며 “지구온난화 대비 시설재배 확대와 특용작물 육성 통합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6차산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군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임 후보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군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함양소방서 신축은 3년전에 시작됐지만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며 위기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통합관리안전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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